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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30년 전 서울올림픽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개관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올림픽 관련 소장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 예술포스터 판화전 출품작 중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한 20점의 판화가 나온다. 김창열, 남관, 박서보, 크리스토, 이반, 짐 다인 등 국내외 작가들이 올림픽 정신과 한국 전통미 등을 형상화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번째 섹션에서는 올림픽 개·폐막식 미술감독이었던 이만익 작가의 올림픽 관련 판화 20점을 소개한다. 한국의 전통 설화나 역사를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작가가 서울올림픽에서 한국 이미지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를 고민한 흔적과 결과를 엿볼 수 있다.
3월 18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