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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에서 “제가 2월 말에 곧 UAE를 방문한다”면서 “UAE와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하려 하고, 상반기 사우디 원전 수주에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게 상반기 목표”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사우디 방문은 확정은 아니지만,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장관은 이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산업 혁신성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전기·자율주행차와 IT·가전, 에너지 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5개 분야의 신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지금 재생에너지 3020 정책과 관련해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의향서를 받아보니 필요한 것은 48기가와트(GW)인데 54GW가 접수됐다”며 “오히려 6GW를 우리가 수용하지 못했는데, 어찌보면 너무 과열되는 면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수용성이 없는 곳은 주민들의 이윤창출과 전혀 상관 없이 외부사업자들이 오면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제도적으로 막고자 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또 반도체와 관련해선 중국의 맹렬한 추격이 있고, 우리도 실리콘 이후 반도체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역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반도체보다 진입 문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 중국보다 더 빨리 기술개발을 이뤄야 하지만 기업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으로 봤다.
아울러 백 장관은 향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가 결합되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앞으로 전기차는 레고 타입으로 조립을 하려고 한다”며 “그래서 표준화가 되면 조금씩 플랫폼에서 바꿀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견기업이 이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잇는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며 “관련해서 스마트공장에 대한 생산성 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