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문 대통령, 加 총독과 평창 주제로 환담…“머리 감독, 한국서 인기 최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207010004016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2. 07. 12: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문 대통령, 캐나다 총독과 악수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쥴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과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해 조성되고 있는 남북대화, 평화무드가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돼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쥴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과 정상회담을 갖고 “캐나다가 북핵문제에 대한 한국 입장을 지속해서 지지해준 데 감사드리고 지금의 대화 분위기가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지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두 정상은 평창올림픽을 주제로 대화를 진행하며 상대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캐나다는 겨울스포츠 강국 중의 강국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총독께서 밴쿠버 올림픽 때 올림픽기를 운반하셨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자 아이스하키 광팬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으로) 먼길까지 직접 오셔서 격려해주시니 캐나다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져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파이예트 총독을 비롯해 회담장에 배석했던 캐나다 측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이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을 이끄는 사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이 캐나다 출신인데 지금 한국에서 인기가 최고”라고 언급하자 환한 미소를 띠기도 했다. 파이예트 총독은 “한국 선수들, 대표단도 평창올림픽에서 최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한 후 “한국 아이스하키가 강국으로 성장할 기회가 된 것 같은데, 여자 아이스하키팀뿐 아니라 남자 아이스하키팀 감독도 캐나다 사람”이라고 말해 문 대통령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파이예트 총독은 “지난 3년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전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최근 양국 사이에 맺어진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협정으로 관계를 한층 높였고, 이 협정을 통해 무역과 기업 간 교역, 학생들 간의 교류를 넘어서 함께 나아갈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예트 총독은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과 캐나다가 태평양 국가라는 점”이라며 “이런 공통분모를 통해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환경, 지속적인 개발, 청소년 교육 분야 등도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