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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강릉 미디어촌에 한국문학홍보관을 마련해 여러 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작품을 외신기자들에게 전시·대여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한국문학 작품 160종을 21개 언어로 번역한 책 4000권을 빌려준다. 132종은 전자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대여율이 가장 높은 책은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 한강의 소설이다.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편혜영의 ‘홀’, 배수아의 ‘올빼미의 없음’ 등 외국에 이름이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나간다. 김혜순의 ‘돼지라서 괜찮아’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 시집들도 인기가 많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문체부는 대회 막바지인 22일부터 나흘간 외신기자들에게 한국문학 작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