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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과 레스터는 각각 한글과 영어 캘리그래피를 직접 선보이며 서로의 글씨에 대해 평가했다.
석산은 아리랑TV ‘아트래블’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한옥 앞마당에서 15m 대형천 위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들의 섬! Bird lsland’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140여 개의 진도 조도 섬을 상징하는 붓터치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퍼포먼스를 끝낸 후 석산은 “고향 마을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녹록치 않았다”며 “잦은 풍랑주의보로 촬영에 악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마침 촬영이 들어간 날부터 날씨가 좋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스터는 “한글과 영어의 표현기법이 음악처럼 리듬감을 탄다는 데 동감한다”며 “무엇보다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한·영 캘리그래피는 같다”고 했다.
두 작가는 섬마을 주민들에게 친필 서각문패를 직접 써 달아주는 이벤트도 가졌다.
석산은 ‘섬 주민들에게 문패 달아주기’ 프로젝트를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안석성·김순화 부부에게 문패를 달아줘 섬마을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리랑TV 아트래블 ‘캘리그래피 석산 작가’편은 오는 5월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