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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어르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총사업비 24억1000만원(국·도비포함)을 들여 지난해 대비 9.3% 증가한 975명으로 확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릴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구리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을 사회활동지원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 유형은 크게 △공익활동 취업형 △인력파견형으로 나뉜다. 어르신들은 도시모니터링, 지역아동 서포터즈, 지혜나눔강사, 스팀세차, 자전거수리, 아이튼튼 급식도우미, 실버카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시가 직접 수행하는 일자리 클린구리 거리환경지킴이, 주차질서 안내, 금연규제활동, 청소년 지킴이 실버보안관 등에도 지원할 수 있다.
대표적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노(老)노(老) 케어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으로, 홀로 지내거나 적적한 어르신의 말벗, 활동보조, 생활점검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를 신청한 어르신들은 적격여부를 확인한 뒤 다음 달 중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며, 월 30시간 근무로 27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가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어르신들도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백세 시대를 맞이해 노년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은 물론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긍심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인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사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