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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신년사에서 ‘포용적 금융’과 ‘사람 중심 경제’를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데에 따른 것이다.
20일 KB금융은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투자 및 대출 지원을 활성화해 자금조달에 곤란을 겪는 우수 창업 및 중소법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회사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은행·증권 등 계열사를 통한 투자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손해보험,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의 투자 채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국내 최대 규모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방으로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취업박람회 등에 현재까지 약 25만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7100여명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향후에도 매년 1000여명 수준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정책성 금융상품 및 중금리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 착한대출 등을 취급하며 서민 상담창구인 KB희망프라자 및 서민금융전담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눈앞의 이익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이자 리딩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