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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오후 5시 자진출석 “빨리 법 처분 받는 게 사죄드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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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3. 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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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기자회견 취소'
여비서 성폭행 폭로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하려 했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취소한 8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한준섭 충남도 공보관이 기자회견 취소를 알리고 있다./연합뉴스
성폭행 의혹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에 자진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 상처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국민께 사죄드리는 길이라고 판단해 했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는 전날(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자신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회견 2시간을 앞두고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취소한 바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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