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최흥식 금감원장, 지인 아들 채용비리 청탁 의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310010004800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03. 10. 08: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 하나은행 채용에 지원한 친구 아들을 추천하고 은행 측이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은행의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와중에 최 원장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간 금융권 채용비리를 고발해온 금감원의 신뢰에 적잖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원장은 2013년 대학동기의 부탁을 받고 하나은행 채용에 응시한 지인의 아들을 추천했다. 또 동기 아들의 이름을 하나은행 인사 담당 임원에게 알리면서 발표 전 합격 여부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번 채용비리 의혹은 최근 하나은행 측의 과거 채용비리 자체 전수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4곳과 함께 금감원으로부터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를 2개월간 받아왔다. 이 조사에서 금감원은 과거 채용비리 22건을 적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으며, 이 중 13건이 하나은행으로 가장 많았다.

최 원장은 이에 대해 “하나금융 사장 시절 인사·채용·대출·용역계약 등 많은 분야에서 지인들의 부탁을 받았지만, 부하 직원들에게 ‘원칙대로 처리하되, 공표 전에만 결정된 내용을 알려달라’고 했던 게 나의 일관된 태도였다”며 “청탁은 들어주지 못해도 미리 알려드리자는 예우 차원이었다”고 한 언론을 통해 해명했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