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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3일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해외경쟁력 설문조사 분석’을 발간하고, 해외 지역별 4차 산업혁명 인식현황 및 경쟁국 대비 한국제품 인식도를 분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12개 분야의 해외경쟁력 파악을 위해 전 세계 59개국 95개 KOTRA 무역관에서 현지 바이어 및 연구소 932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품질·기술력, 디자인, 사용편리, 제품이미지, AS 등 고객관리, 합리적 가격, 판매기업 신뢰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국과 중국·일본·미국·독일 5개국간 경쟁력 비교 설문조사에서, 독일이 신산업 12개 분야 중 8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국은 3개 일본은 1개 분야에서 가장 앞섰다.
독일은 전기차·자율차(129), 스마트선박(123), 첨단신소재(122), 에너지산업(120) 등 8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나머지 4개 산업에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3개 분야에서 2위로 나타나, 신산업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12개 분야 모두 한국보다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소비재, 에너지신산업을 제외하면 그 격차도 10포인트 이상 났다. 중국의 경우, 전반적인 평가에서 한국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일부 산업에서는 한국을 근소한 격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한국은 미국·독일·일본 대비 경쟁력이 열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약점으로 지적된 시장에 적합한 가격경쟁력과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관리도 함께 보완해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