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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논 타작물 재배 생산 콩 전량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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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3.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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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생산된 콩 전량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량 수매한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4일 현재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9348ha로 목표대비 18.7%다. 도별 신청실적은 전북도가 7841ha로 목표대비 33.5%를 기록했고, 경기도는 5199ha다.

농식품부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논에서 생산된 콩을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수매단가는 기존 kg당 4100원에서 4200원으로 인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콩 수매 지역농협에 대해 무이자자금 500억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로 추가 생산된 조사료의 절반 수준에 대해서는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하고, 무이자 자금지원도 당초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수입 계획인 조사료 TRQ 89만2000톤 중 20%(17만8000톤)은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실적에 따라 지자체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에 논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실적 반영 비율을 당초 30%에서 50%로 확대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시 타작물 재배실적을 인센티브로 10%로 반영했던 점을 감안하면 50%를 반영할 경우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물량 배정이 크게 차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쌀전업농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참여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물량 차등 배정하고, 농지매매사업 지원시 타작물 재배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타작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기계화, 재배기술 등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별로 타작물 재배단지화를 추진하면서 농기계가 추가로 필요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0개소 내외에 대해 추가 지원하고, 타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시군 기술센터별로 농진청과 공동으로 재배기술 등 현장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타작물 재배에 적극 참여하는 지자체 등에 대해서는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산시책평가 및 정부포상, 들녘경영체 육성 등 9개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 중 쌀 목표가격 재설정 및 변동직불제 개편, 2020년 이후 생산조정방안 등을 연계한 쌀 관련 중장기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훈 차관보는 “농가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가 올해 쌀 수급안정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이번 타작물 생산-유통 지원 강화대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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