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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대통령기 도로사이클대회...‘사이클 메카’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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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8. 03.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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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27일부터 나흘간 개최
대통령기가평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27~30일)
한국 사이클 발전의 밑거름이 된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오는 27~30일 나흘간 경기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고등부 및 일반부에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도로, 힐클라이밍, 크리테리움 등 3개 종목에서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가평북중학교, 목동삼거리, 화악교, 충만교를 거쳐 화악터널 언덕을 오르는 ‘힐클라이밍 코스’는 파워 넘치는 레이싱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첫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이클 메카’의 위상을 높이고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선수단 지원, 경기구간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겨울훈련에서 다져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가평이 1895년 을미의병운동과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에 3000여 주민들이 봉기했던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 선인들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사이클의 메카로서 한국 사이클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다종목 우승과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지난달 20~22일 3일간 사이클 시즌 첫 개막을 알리는 ‘3·1절 기념 강진투어 사이클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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