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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다수의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아산시에 따르면 삼호에너지가 음봉면 동암리 334-2번지 6필지에 9192㎡의 규모로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에 허가신청이 접수됐으며, 현재 아산시에서 관계법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폐기물처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포스코더샵레이크사이드 및 아산더샵레이크시티 입주자들을 포함 인근 주민들이 주민대표회를 자체 구성하고 환경권 보호와 인접한 초·중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시설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아산시장 예비후보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한목소리로 시설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2일 오세현 예비후보가 안전성 담보 없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23일 전성환 예비후보가 포스코더샵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해 동암리 이장, 아파트 동대표 등 인근지역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폐기물 처리시설을 시민들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주변 3200세대, 1만여명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전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중금속, 다이옥신 등 인체에 심각한 질병과 장애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다량 배출할 우려가 있음에도 주민들의 실제적 피해가 뻔한 상황에서 절차 운운하며 공장설립 허가를 내줘서는 안될 일”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같은날 시설 현장을 찾은 박경귀 예비후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불과 1~3km 인근에 허가 신청된 소각장 부지는 청정 음봉의 환경 오염과 시민 건강권 침해가 우려되는 부적합한 곳이다. 금강환경유역청과 아산시는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시장이 된다면, 각종 유해시설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지 않도록 행정 감독권을 강화하고, 앞으로 음봉, 둔포, 인주 등에 조성될 산업단지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체가 입주하지 않도록 유의해서 클린 아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