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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FTA 2차 공동위… ‘발효 4년차’ 교역·투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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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3.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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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외교통상부는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2차 공동위원회를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수석대표는 김기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캐나다는 데이비드 어셔 통상국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주요 특혜품목들의 수출은 물론 상대국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등 FTA 체결 효과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간 교역규모는 2015년 86억2800만 달러에서 작년 97억6000만 달러로 늘었다. 캐나다의 대 한국 투자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19억8300만 달러로 이전 3년과 비교해 46.6% 증가했다.

관세철폐·인하의 대표적 수혜품목으로는 우리 쪽이 소형차, 타이어, 플라스틱피복재를, 캐나다 측이 바닷가재, 화장품, 소매용 사료 등을 각각 꼽았다.

이들은 지난해 기준 FTA 활용률이 수출(93.4%), 수입(83.6%) 등 모두 다른 국가의 FTA 활용률 평균(수출 70%, 수입 74%)보다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차기 공동위원회를 내년에 캐나다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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