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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간은 그가 섬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한 그간의 뒷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섬주민들에게 ‘사랑의 서각 문패 달아주기’(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1곳을 선정, 재능기부를 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 마을에 낡고 노후된 노인복지회관 현판을 새로 교체해주는 이야기 등이 훈훈한 정을 전한다.
그는 “시중에 캘리그래피 실전서는 차고 넘치는 반면 정작 글씨를 쓰게 된 뒷이야기를 별로 없다는 생각에 집필을 시작하게 됐는데 벌써 3번째 책을 내게 됐다”며 “고향에 내려와 글씨를 통해 섬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작가는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시리즈물을 앞으로도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평생 동안 자신의 생일 숫자인 39권을 내겠다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