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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커스 단체 ‘세븐 핑거스’와 덴마크 극단 ‘리퍼블리크’, 프랑스의 비디오 아티스트 앙쥐 포티에가 협업해 만들어낸 공연 ‘보스 드림즈’가 내달 6~8일 LG아트센터 무대 위에 오른다.
보스는 환상적인 이미지, 상세한 풍경 묘사, 종교적 내러티브의 삽화로 유명한 화가다. 특히 악몽 같은 환영을 그린 대형 패널화로 초현실주의 화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줬다.
2016년 보스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보스 재단’의 의뢰로 제작된 이 작품에는 ‘쾌락의 정원’, ‘건초수레’, ‘일곱 가지 죄악과 사말’, ‘바보들의 배’ 등과 같은 보스의 대표작들이 등장한다.
스크린 속 보스의 그림이 애니메이션으로 변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애니메이션은 다시 무대 위의 배우 및 세트와 겹쳐진다. 독특한 분장을 한 배우들은 여러 서커스 기술을 활용해 그림 속 상상과 은유의 세계를 관객들 앞에 펼쳐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