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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안회당’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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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04. 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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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안회당에서 연잎차와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충남 홍성군은 조선시대 홍주군의 동헌(東軒)인 안회당(사적 231호)에서 ‘찻집’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9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2015년부터 체험비 1000원을 내면 안회당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연잎차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회당 연꽃 향기에 취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회당 찻집 프로그램은 2015년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매년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달부터 안회당을 활용해 △뮤지엄 in 안회당 △아뜰리에 in 안회당 △어뮤즈 with 안회당 △with 자유학기제 △문화가 있는 날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뮤지엄 in 안회당은 홍주목사 체험학교, 홍주인물과 프렌즈, History-telling 한국사, 문화유산 체험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회당과 홍주읍성 및 관내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교육체험이 진행된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아뜰리에 in 안회당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전통 목공예 기법을 체험해보는 전통 목공예 교실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또 어뮤즈 with 안회당은 어린이 다례교실, 커피 인문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안회당과 여하정 앞 잔디에서 지역 예술가와 외부 유명 예술가 등을 초청해 야외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회당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회당은 전체 22칸 규모의 목조와가(木造瓦家)다. 고종 7년(1870) 4월에 상량해 주민의 정성과 정교한 기술로 완성한 관서(官署)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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