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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군2함대, 농번기 전 주변 마을 농기구 예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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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8. 04. 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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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주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
평택 해군 2함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실시
농번기를 앞둔 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들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수리창 기관공장 군무원들이 농번기를 앞둔 지난 7일 부대 인근(안중읍 대반리)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수리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지원하고 있는 2함대 수리창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부대 인근 마을 주변에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리창 대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남주 사무관 등 10명은 수리창에서 근무하며 갈고 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마을의 경운기, 예초기 등 50여점의 농기계의 오일 교환과 엔진 수리 등 크고 작은 정비에 힘을 쏟았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난방 및 농업용 보일러를 점검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리창 대원들은 농기계 점검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화재 안전사항 표지판을 마을 곳곳에 부착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원들은 봉사활동 내내 힘든 내색 없이 자신의 도움에 기뻐하고 감사해주는 주민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터빈팀의 주남주 사무관은 “해군의 일원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뿌듯하다”라면서 “앞으로도 2함대 수리창은 소외된 마을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 2함대는 각 부대별로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휴일 및 임시공휴일을 제외하고 19일간 부대 주변 마을의 벼 못자리·과수원 작업·파종 작업 등을 도우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이미지를 세울 계획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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