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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단비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라고 밝혔고 “문혜진씨는 KBS 아침마당 MC를 맡고 있으며,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신 분”이라고 영입인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온 분들이자 바른미래당이 추구해온 가치와 부합하는 분”이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전문성이 공익을 위해 쓰일 때 비로소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단비 변호사는 “여당과 제1야당은 날선 비판에만 주력할 뿐이고 미래에 대한 준비는 없다”면서 “안철수 서울시장의 출마선언을 보면서 아이들의 교육과 세상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출마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안철수 예비후보의 가치 실현을 돕고자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문혜진 KBS 아침마당 진행자는 “제가 있는 부산에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싶다”며 “지금 40대 초반에 시작하는데, 방송을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기초의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