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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번주 예비후보 심사 시작…공천작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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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4. 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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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서울시장 후보부터 순차 확정
댓글 조작 의혹 현장 찾은 안철수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의 한 출판사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파주출판단지 안에 위치한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사건 현장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
바른미래당은 이번 주부터 ‘6·13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공천 작업 속도를 높인다.

특히 내주에는 광역단체장 중 서울시장 후보가 최종 확정해 가장 먼저 발표될 전망이다.

15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마감되는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 1차 추가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서류 자격심사를 마치고 18일부터 면접에 들어간다.

면접은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자,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순으로 진행되며, 첫 면접 대상자는 서울시장 예비 후보자들이다. 공관위는 이번 주말까지 면접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서울시장 후보를 시작으로 공천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가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서울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장진영 전 최고위원 간 경선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장 전 최고위원은 안 위원장과의 경선을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는 당의 핵심 인사인 안 위원장의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경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파을 재선거의 경우 여러 명이 경쟁하고 있어 후보자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관위는 후보자 면접과 함께 당헌·당규상의 공천 규칙과 관련된 시행세칙 마련 논의도 병행하기로 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있는 곳은 공천심사를 빨리 마무리해 후보들이 미리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며 “주말까지 면접을 마치고 다음 주 초 서울시장 후보부터 시작해 공천자를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바른미래당은 한 자릿수를 맴도는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토론배틀’을 통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발해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5∼40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토론회를 열어 우승자를 지역별 비례대표 최우선 순위(여성 1번·남성 2번)에 배정할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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