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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경제사절단, 美 USTR에 철강업계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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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4.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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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대미경제협력사절단-s- (3) - 헤리티지재단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헤리티지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리밀러 헤리티지재단 국제무역경제센터 소장, 킴 홈스 헤리티지재단 부회장, 김영주 회장, 월터 로만 헤리티지재단 아시아 연구소 이사) /제공 =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주 회장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제프 게리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만나 한국 철강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게리쉬 부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 개정협상의 원만한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양국 기업은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무역 및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개정협상 타결 지연 언급으로 한국 기업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FTA 개정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돼 조속히 발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철강제품의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한국이 제외돼 다행이지만 아직 다른 면제 국가들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쿼터 산정에 대한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한국 철강업계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미국 철강 수요 기업들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일행은 이에 앞서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헴리 회장과 헤리티지재단의 킴 홈스 부회장,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유력한 브루스 클링너 등 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났다.

김 회장은 한미 FTA로 양국 투자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이 증가한 점을 거론하면서 “한미 FTA는 양국 간 무역, 투자 및 고용을 증대시킨 호혜적 협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워싱턴 D.C. 내 유수 싱크탱크 석학들의 모임인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 통상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싱크탱크 교류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무역협회와 미 싱크탱크 간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포스코대우·현대제철·세아제강·효성·한화큐셀·SK가스·풍산·만도·일진글로벌 등 대미 수출기업과 철강협회, 반도체협회 등 26개 기업과 기관이 참석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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