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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측은 17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민주당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 의원은 당초 이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前)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이른바 김모(필명 드루킹)씨의 배후 의혹이 일자 ‘왜곡 보도’라고 적극 해명해 나서면서 출마 일정을 연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16일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대선 전에 드루킹과 만난 사실 등이 있으나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 등 인사청탁을 거절하자, 반협박성 발언을 이어갔다고 “댓글 조작 배후라는 의혹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고 거듭 밝혔다.
민주당은 단일후보로 추대한 만큼 김 의원을 예정대로 경남도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한다는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드루킹 사건은 민주당에 대한 비난 댓글 조작 의혹을 느껴 경찰에 고발한 것”이라며 “우리당과 김 의원이 피해자다. 김 의원과는 연루된 증거도 없다. 경남도지사 ‘필승카드’는 김 의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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