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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FTA 공동위, 협정 활용 늘리고 기업인 교류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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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4.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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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FTA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발효 3주년을 맞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제3차 공동위원회를 2018년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한다.

올해 공동위원회에서는 2015년 12월 발효 이후 양국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의 양국 통상정책 및 FTA 협상 동향을 논의한다.

위원회의 수석대표로 우리측에서는 김기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뉴질랜드측에서는 클래어 켈리 통상협상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뉴질랜드 FTA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주요국 보호 무역기조 확산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도 이 양국 경제 협력 및 교역 진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7년 한국의 뉴질랜드와의 교역은 25억달러로 전년대비 4.6% 늘었다. 수출은 13억 달러로 0.1%, 수입은 12억 달러로 9.5% 늘었다. 뉴질랜드의 한국내 투자는 건수로 4.2% 증가했다.

관세철폐 및 인하의 대표적 수혜품목으로 우리측은 건설중장비, 축전지, 철강제품을, 뉴질랜드측은 키위, 치즈 등을 꼽고 있다. 건설중장비는 18.9%, 축전지는 13%, 철강금속은 28.7% 로 수출이 늘었다. 반면 뉴질랜드 측은 한국에 대한 수출이 키위가 12.9%, 치즈가 73.2% 늘었다.

양측은 교역 확대를 위해, 업계의 지속적인 자유무역협정 활용 및 기업인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위에서는 양국 기업인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증진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양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FTA활용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양국은 산하 이행위원회 개최 일정 및 주요 의제에 대한 협의를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분야별 이행 현안도 면밀히 점검해 나가고, 차기 공동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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