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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패션 사이트를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 ‘현대카드 피코(P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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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04.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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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해외 패션 사이트를 찾아주는 ‘현대카드 피코(PICO)’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피코’는 나노(nano)보다 작은 1조 분에 1에 해당하는 수를 뜻하는 단어로, ‘아주 작은 데이터까지 놓치지 않고 분석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피코는 700만 현대카드 고객들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고, 검색어에 따라 해외 인기 쇼핑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카드는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분야의 특성에 주목했다. 빅데이터를 쉽게 풀어, 회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피코는 업계 최초로 20억 건이 넘는 실제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해외 패션 사이트를 선정하도록 했다. 또 선정된 각 사이트의 방문 기록 등을 분석해 검색 결과를 도출한다. 특히 검색 알고리즘에 광고나 스폰서십 등을 전혀 적용하지 않아 일반 포털 사이트보다 검색 결과가 객관적이란 평이다.

이와 함께 필요에 따라 원하는 검색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됐다. 자체 개발한 검색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기있는’ ‘최근뜨는’ ‘내게맞는’ 등으로 구성된 검색결과를 제공한 것이다.

외국어로 인해 불편을 느낀 해외 직구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증대됐다. 피코는 1800여 곳에 달하는 해외 패션 사이트를 한글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글 검색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피코는 해외 패션 사이트 추천부터 해당 사이트가 보유한 개별 상품의 가격까지 검색결과로 보여줘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분석 데이터가 계속해서 축적되고 검색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면 피코의 검색 결과는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패션 사이트를 만나는 즐거움과 다양한 실용적 혜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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