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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7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들의 해외점포의 당기순손실은 232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기록했던 순손실 703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4710만달러 줄어든 수준이다.
보험영업 실적이 개선되고 투자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총 10개 보험사(생명보험 3사·손해보험 7사)가 총 42개 점포(현지법인 32개·지점 10개)로 해외에 진출해 있다. 전년 말보다 2개 점포가 늘었다. 코리안리가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점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지점을 신설하고 삼성화재가 하노이에 있는 PJICO사 지분 인수를 한 가운데 한화생명이 미국법인을 매각한 결과다.
진출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이 각각 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5곳), 인도네시아(4곳), 싱가포르(3곳), 일본(2곳) 순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36곳(손보 24곳·생보 5곳·보험중개 등 7곳)으로 가장 많았고 투자업이 6곳(금융투자 3곳·부동산임대업 3곳)이었다.
지난해 말 보험사 해외점포 총자산은 88억8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2.2% 증가했다. 이는 보험영업 실적 증대에 따라 유가증권 등의 운용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5억3600달러, 미국이 13억3800만달러 순이다.
부채는 55억4100만달러, 자본은 33억4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7.4%, 14.4% 증가했다.
금감원은 현지 금융감독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