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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전년비 30%↓ “사업재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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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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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1분기 사업재편 영향으로 30% 이상 급감한 성적표를 내놨다. 하지만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핵심사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 감소한 3조4925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말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 양도 이후 에너지마케팅 소매사업자로서 비즈모델 전환을 위한 과정에서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 SK매직의 공격적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대한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휴대폰 단말기 판매량, 렌터카 운영대수, SK매직 렌털 누적 계정은 증가했지만, 화학 및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부터 에너지마케팅 소매사업 수익력 개선과 더불어 글로벌부문 및 정보통신부문 등 기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미래 핵심사업인 ‘모빌리티’ 사업과 SK매직의 ‘생활가전 렌털’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사업 등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SK네트웍스는 올 초 주유·충전·세차·주차·부품·긴급출동 등 모빌리티 관련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모스트(Most)’ 론칭 후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업계 2위로 올라선 후 업계 최초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인수 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누적 계정수 300만 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신개념 모빌리티 사업모델 가속화, 렌터카 경쟁 완화 및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 생활가전 렌털 계정수 지속 증가 등 하반기부터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각 사업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 실적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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