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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동 6개국 기술규제 당국자 초청 애로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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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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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부터 3일까지 사우디·UAE 등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 회원국 중 6개국 기술규제당국자를 초청해 우리기업의 해당 국가 진출 시 애로해소와 정부간 규제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GSO(Gul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는 걸프지역의 표준화기구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UAE·사우디·쿠웨이트·카타르·오만·바레인)과 예멘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GSO 회원국은 경제성장과 산업 다각화에 맞춰 품질·안전, 에너지·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기술규제를 강화하거나 신규로 도입하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2020년 전후로 GSO 인증규제가 에너지소비효율, 유해물질제한(RoHS) 등 18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향후 이 지역으로의 수출인증 규제는 지금보다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각국의 규제담당자들이 직접 자국의 강제인증절차, 환경규제, GSO 인증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등 전기전자 및 기계분야의 수출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해당국가의 규제정보와 인증절차 등 관련 정보 습득과 의문점 해소의 기회를 가졌다.

3일 개최하는 ‘국표원-GSO간 규제협력 회의’에서는 양자간 긴밀한 기술규제 협력을 위한 의사소통 창구개설, 협력프로그램 정례화 등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이를 반영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번 GSO 국가들과의 소통창구 개설을 계기로 정기적인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중동지역 국가들의 규제를 신속하게 대응, 수출기업들의 기술규제 애로의 적기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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