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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두 북방경제인연합회 회장 “남북경협 민간기업 구심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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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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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인연합회는 3일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빌딩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김칠두 초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 북방경제인연합회.
김칠두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3일 신북방 경제협력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순수 민간단체 ‘북방경제인연합회(북경연)’ 회장을 맡아 “연합회가 남북경협의 민간기업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북경연은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빌딩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지역간 공존과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김 회장은 “북방경제 권역에 대한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창립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북방지역 특성에 맞는 전자거래시스템·블록체인 기술 관련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북철도연결사업과 관련해 중국 동북3성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남·북·중 교류 협력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연은 한국 기업의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러시아 극동지역(연해주)과 중국 동북3성, 북한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해 설립됐다.

기업진출과 산업생산·경제협력, 에너지·SOC 분야 투자확대·네트워크 구축, 물류·관광개발, 통상 분야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등이 주요 가치다. 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ICT 산업 활성화, 스마트 팜을 중심으로 한 농축산 산업 협력 확대와 산업단지 개발 등을 추진한다.

북경연은 이사회와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30대 대규모 기업집단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20명 내외의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각 분야별·업종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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