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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고악기 설명회·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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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5. 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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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매에 '바인앤푸시' 보증서 있는 고악기 4점 출품
Jean Baptiste Guillaume
파리에서 저명했던 바이올린 제작자 장 밥티스트 비욤(Jean Baptiste Vuillaume)이 자신의 공방에서 제작한 Violin Vuillaume St Cecile./제공=케이옥션
국내 처음으로 고악기 경매 분야에 진출한 케이옥션이 오는 23일 열리는 경매를 앞두고 서울과 부산에서 고악기 강연회와 연주회를 개최한다.

고악기 전문가이자 케이옥션 고악기 부문 고문인 신도영 씨가 직접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고악기 4점에 대한 설명회와 연주회를 선보인다.

설명회와 연주회는 12, 19,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사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5시 30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케이옥션은 “고악기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음색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고악기 4점은 모두 세계에서 가장 신뢰 받고 있는 ‘바인앤푸시’(Bein & Fushi) 보증서를 갖고 있다. 이 보증서에는 악기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사진과 측정을 포함한 장비에 대한 전체 설명이 포함돼 있다.

1976년에 설립된 바인앤푸시는 미국 시카고 소재의 고악기 전문 악기상으로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고전음악의 전통을 지키고 고악기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수리 및 복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인앤푸시를 통해 거래되는 악기들은 높은 검증 절차를 통한 것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인기 있다. 요요마, 기돈 크래머, 죠슈아 벨, 나이젤 케네디 등이 고객이다.

또 바인앤푸시는 1985년부터는 비영리 단체인 스트라디바리협회(The Stradivari Society)를 운영해오며 세계의 명악기 수집가들과 재능 있는 연주자를 연결해 고악기의 가치를 더욱 높일 뿐 아니라 명연주자들이 좋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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