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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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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5. 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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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전한국
행정안전부가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최초로 시행돼 올해로 14년차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해보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훈련이다.

올해는 30개 중앙부처, 245개 지방자치단체(제주·서귀포 포함), 359개 공공기관·단체 등 총 634개 기관과 국민들의 참여하고 1072회의 훈련(현장훈련 548회, 토론훈련 524회)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훈련기간을 1주에서 2주로 확대했으며, 특히 1주차에는 지난해 우수훈련 평가를 받은 37개 기관이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타 기관 훈련 담당자들이 참관단으로 참여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183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불시화재 대피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훈련날짜·대피장소 등에 대한 사전 안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훈련시간은 사전 공지되지 않는다.

또 훈련 첫째 날 일괄적으로 실시되던 비상소집 훈련이 훈련 기간 내 3일(15~17일) 중 불시에 실시하고, 훈련기관별 토론훈련 시에 돌발 상황을 가정한 불시 메시지를 부여하고 기관별 조치상황을 점검한다.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규모로 확대해 326개 기관, 총 3000여명을 운영한다. 각 기관별 훈련에 대한 민간기업 참여도 전년 85개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300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된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진 발생 시 국민 스스로 대처하는 역량 향상과 기관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훈련이 중점 실시된다. 16일 실시되는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돼 진행되는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은 초·중·고교·유치원·어린이집 및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화재사고 대응 훈련과 우주물체 추락·원전 방사능 유출·해양오염 등과 같은 신종·복합재난 훈련도 중점 실시된다.

한편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이번 안전한국훈련 시 주요 현장훈련에 대해 현장과 실시간 영상 공유를 통해 상황판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 재난 사례를 교훈삼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반복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직장·학교 등 주변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국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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