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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최초로 시행돼 올해로 14년차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해보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훈련이다.
올해는 30개 중앙부처, 245개 지방자치단체(제주·서귀포 포함), 359개 공공기관·단체 등 총 634개 기관과 국민들의 참여하고 1072회의 훈련(현장훈련 548회, 토론훈련 524회)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훈련기간을 1주에서 2주로 확대했으며, 특히 1주차에는 지난해 우수훈련 평가를 받은 37개 기관이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타 기관 훈련 담당자들이 참관단으로 참여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183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불시화재 대피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훈련날짜·대피장소 등에 대한 사전 안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훈련시간은 사전 공지되지 않는다.
또 훈련 첫째 날 일괄적으로 실시되던 비상소집 훈련이 훈련 기간 내 3일(15~17일) 중 불시에 실시하고, 훈련기관별 토론훈련 시에 돌발 상황을 가정한 불시 메시지를 부여하고 기관별 조치상황을 점검한다.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규모로 확대해 326개 기관, 총 3000여명을 운영한다. 각 기관별 훈련에 대한 민간기업 참여도 전년 85개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300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된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진 발생 시 국민 스스로 대처하는 역량 향상과 기관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훈련이 중점 실시된다. 16일 실시되는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돼 진행되는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은 초·중·고교·유치원·어린이집 및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화재사고 대응 훈련과 우주물체 추락·원전 방사능 유출·해양오염 등과 같은 신종·복합재난 훈련도 중점 실시된다.
한편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이번 안전한국훈련 시 주요 현장훈련에 대해 현장과 실시간 영상 공유를 통해 상황판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 재난 사례를 교훈삼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반복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직장·학교 등 주변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국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