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9일 라디오 방송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문제는 금융위의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이 난다. 어떤 결정이 날지는 예단이 쉽지 않다”며 “삼성이 경제에 큰 영향력이 있는 기업이다 보니 큰 뉴스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1주일 정도이지만 시장에 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감리위·증권선물위원회 결정이 났을 때 알려졌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GM과 관련해서는 “패키지 협상이 막바지에 와 있다”면서 “정부와 산업은행은 장기적으로 GM이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면서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노력을 하게 하는 쪽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GM이 기존대출 3조원을 출자로 전환하고 약 4조원을 추가 대출하며, 산은은 8000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내용으로 GM과 산업은행이 지난달 말 조건부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GM은 10년 한국에 더 있기로 약정하고, 산은은 한국 시장 철수를 막을 비토권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1주년을 맞아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성과를 거시경제 운용, 가계소득, 위기관리, 혁신성장 측면에서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3.1% 성장으로 3%대 성장에 복귀한 점, 사람중심 투자로 9분기 만에 가계소득이 증가한 점을 성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중 통화스와프나 한반도의 지정학적 문제, 부동산 문제, 통상 마찰 등 위험요인을 나름대로 관리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아울러 혁신성장과 관련해 올해 1분기에 기업 창업 수와 벤처 기업 투자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도 성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