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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달러 규모 UAE 투자포럼에 민관합동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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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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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이스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가 민관 합동으로 450억 달러 규모 아랍에미리트(UAE) 대규모 정유·석유화학단지 사업 수주에 달려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14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UAE 다운스트림 투자포럼’에 강성천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사절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한국석유공사·GS에너지·GS칼텍스·SK이노베이션·롯데케미칼·현대건설·대우건설·코트라·플랜트협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포럼에서 알 자베르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사장 겸 UAE 연방 국무장관은 루와이스 정유·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DNOC은 이 단지를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2025년까지 원유 정제시설 용량을 하루 평균 60만 배럴 확장하고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을 2016년의 약 3배인 1440만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강 차관보는 투자포럼을 계기로 알 하즈리 ADNOC 다운스트림 총괄부사장 등 UAE 주요 인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차관보는 특히 현지화 기여 정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입찰 평가 방식인 ICV 제도 개선을 요청했고, 이에 ADNOC은 한국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ICV 제도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강 차관보는 알 팔라시 아부다비 에너지부 차관과 지난 3월 정상 방문 당시 체결한 에너지신산업 양해각서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ADNOC의 이번 투자계획 추진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투자와 EPC(설계·조달·시공) 수주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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