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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두형 서장은 평택항 신터미널 부두에 정박해 있는 리자오 오리엔트호(2만5000톤급)를 직접 방문해 인명 구조 안전 현황를 직접 점검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을 방문한 김 서장은 △비상수색 구조 계획서 비치 여부 △연 1회 이상 여객선 비상 수색 구조 훈련 실시 여부 △비상수색구조 계획의 적절성 및 변동 사항 신고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김 서장은 국제 여객선 내에 설치된 비상 구명 보트, 구명뗏목 등 인명 구조 장비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비상수색구조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좋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실제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장과 승무원들이 적절한 상황 조치를 해서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해상에서의 고장, 침수, 침몰, 전복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구조 훈련을 반드시 실시하고, 인명 구조 장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특히 평택해경 소속 함정 근무 경찰관 24명이 참가해 △비상 상황 발생시 여객선 구조 위치 확인 △조타실, 객실 등 선내 방송 장비 위치 및 사용법 확인 △여객선 층별 위치, 이동 통로, 승객 퇴선 방향 숙지 △비상 상황 시 국제 여객선 등선 위치 확인 등을 함께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국제 여객선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통해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관들이 직접 국제 여객선의 구조 시설을 확인하도록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수상에서의 수색 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 항해에 취항하는 여객선에 대해 비상 수색 구조 계획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