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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태국 방문해 경제협력 확대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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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17. 19:13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을 방문해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등과 만나 전기차와 바이오 산업 협력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우따마 사와나야나 산업부 장관, 스리 지라뽕판 에너지부 장관 등과 한-태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 장관은 쁘라윳 총리에게 한국의 혁신성장과 태국의 ‘타일랜드 4.0’ 등 양국 국가발전 비전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쁘라윳 총리는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며 특히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양국 교역·투자를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7일에 개최된 산업장관 회담에서는 전기자동차와 바이오산업, 타일랜드 4.0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인 동부경제회랑(EEC) 프로젝트 협력방안, 양국 교역·투자 여건 개선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태국 기후에 적합한 전기버스를 개발하는 ‘태국형 고효율 전기버스’ 사업에서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한국 바이오협회와 태국 투자청은 지난 16일 ‘바이오 투자협력 MOU’를 체결하고 태국 생물자원의 효능·유용성 분석, 공동연구, 사업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 장관 회담에서는 양국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과 에너지신산업 기술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태국연구재단이 16일 체결한 ‘에너지 기술협력 MOU’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백 장관은 또 현재 진행 중인 수상태양광 실증사업을 상업용 태양광 단지조성과 주택용 태양광 보급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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