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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조합 지난 3월말 기준 연체율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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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05.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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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협 등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지난 3월말 기준 대출 연체율이 전년 동월말 대비 소폭 개선됐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4개 상호금융조합의 평균 연체율은 지난 3월말 기준 1.39%로 전년 동월말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체채권 집중 감축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지난 3월 말 연체율이 전년말 대비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말 대비 개선돼 1% 초반을 유지하는 등 양호한 모습”이라고 평했다.

농협의 연체율은 1.17%로 업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연체율은 1.48%, 수협은 1.91%, 신협은 2.11%이었다.

차주별로 보면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이 1.08%로 가장 낮았다. 이어 가계대출 1.38%, 법인대출 2.25%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연체율은 1.1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반면, 신용대출은 1.65%로 가장 높았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7%로 전년 동월말 대비 0.17%포인트 올랐다.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이 강화되면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증가한 탓이다. 최근 금융 당국은 타금융기관에서 1500만원 이상을 3개월 이상 연체시 기존 ‘요주의’에서 ‘고정이하’로 분류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강화했다.

금감원은 향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을 통해 채무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대출 동향 및 연체채권 증감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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