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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3년 5개월만에 최고…평균가 1600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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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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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과 더불어 나이지리아의 원유수출 차질 등의 영향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3.0원이나 오른 1590.1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셋째주 이후 5주째 계속 상승한 수치이며 2014년 12월 마지막 주(1594.9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24일 기준으로는 휘발유 가격이 1595.1원을 기록하면서 이번 달 안으로 1600원대로 접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자동차용 경유 및 실내 등유 가격도 몇 주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넷째주 경유 판매가격은 13.6원 오른 1390.9원, 등유는 6.9원 오른 923.9원을 기록했다.

한편 5월 셋째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5.9원 상승한 1514.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2.8원 오른 1331.5원, 등유도 2.3원 오른 829.6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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