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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어촌계, 방치된 군부대 철조망으로 생계에 막대한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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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8. 05.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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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어촌계 군부대 철조망 놓고 ‘분통’
녹이 슬어 무너져 방치된 군부대 해안경계용 철조망
경기 평택시 현덕어촌계 선착장 출입구에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철조망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생업을 위해 수시로 바다로 나가야 하는 어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까지 노출돼 있어 빠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있다.

이 같은 상황이 해소되지 않자 주민들은 해당 군부대에 수차례 철거 요구를 했지만 ‘행정절차상 빠른 시일 내에 철거가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 일대는 주민들이 만조 시 선착장에서 부장교를 통해 육지로 통행하는 구간이다. 이곳에는 군이 해안경계용으로 약 30m 구간에 철조망을 구축했다. 그러나 상당기간 관리가 안 돼 지금은 녹이 슬고 무너져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현덕어촌계 주민은 “철조망이 상당기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이 부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도 군부대측이 행정절차상의 이유로 철거를 미루고 있다”며 “조속히 철거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어민들이 선착장 출입 시 사고의 위험에 있는 만큼 시에서 우선 철거할 예정”이라며 “철거비용에 대해 군과 반환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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