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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취임 1년7개월만에 돌연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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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5. 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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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1년5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30일 돌연 퇴임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공단 본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6년 10월 취임 후 1년 7개월여만이다.

강 이사장은 면직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이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이상홍 부이사장이 이사장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강 이사장의 퇴임과 관련, 일각에선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산업부는 29일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사업과 가스공사의 캐나다 웨스트컷뱅크사업, 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사업 3개 부실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강 이사장은 MB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과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지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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