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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답십리역에 있는 지하철 청소 노동자와의 티타임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동대문 시장,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경찰서를 첫번째 방문지로 택했다. 김 후보는 ‘경제’ 안 후보는 ‘안전’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31일 오전 1시쯤 답십리역을 찾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처음 찾아 왔다”며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역시 이날 오전 12시 30분 동대문 평화시장을 방문해 “직접 직장으로 다니던 곳이고 지금도 보면 많은 분들이 밤새도록 장사를 하고 있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얼마전 와보니 상인들이 장사가 안되서 언제 문닫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박원순 후보는 자영업자에 대해 좋은 이야기 많이 하는데, 자영업자는 언제 문을 닫나 걱정하고 있다”며 “상인들이 언제 문을 닫을지 걱정하고 있는데, 상인들의 말씀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왔다”며 첫 행보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 후보는 자정 무렵 박주선 공동대표와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아니겠냐”면서 “한밤중에 12시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열심히 지키고 계신 분들이 경찰서에 계신 분들이다”라고 말라며 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