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정부 부처에 따르면 산업부는 최근 청와대에 문 사장과 김 사장의 면직을 제청했다. 문 사장은 청와대 면직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퇴임할 예정이다. 당초 임기는 2020년 3월이다.
전날 면직 처분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과거 제출한 사표가 줄줄이 수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식적으로 퇴임 사유는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일각에선 산업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하베스트, 웨스트컷뱅크, 볼레오 등 3개 자원개발사업 관련된 업무를 했던 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 사장은 2010~2011년 산업부 전신인 지식경제부에서 자원개발원전정책관을 지냈다. 전날 면직된 강 이사장의 후임으로 부임해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담당 국장을 맡은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3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도 지냈다.
김 사장도 광물자원공사 통폐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6월1일 퇴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부는 자체 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 시절 진행된 하베스트, 웨스트컷뱅크, 볼레오 등 3개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추가 의혹을 발견했다면서 지난 29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