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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2016년부터 섬 및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쉴-섬’ ‘맛-섬’ ‘놀-섬’,‘미지의-섬’ ‘가기 힘든-섬’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해 선정했다. 2016년 외연도, 2017년 삽시도 ‘쉴-섬’에 이어 3년 연속 보령의 도서가 선정됐다.
이번 ‘쉴-섬’ 첫 번째로 선정된 보령 장고도는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으로 인근에 위치한 고대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섬 명칭은 섬 모양이 장구를 닮았다 해서 붙여졌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섬의 면적은 1.5㎢고 130여 가구에 300여명이 주민이 거주한다.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장고도의 북서쪽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백사장과 청송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뤄 관광객을 설레게 한다. 섬 주위에 암초가 많이 발달되어 바다낚시가 유명하며 썰물 시에는 해수욕장에서 명장섬이라는 작은 섬까지 자연적으로 생성된 자갈길이 나타나는 ‘기적’을 하루에 2차례 볼 수 있다.
장고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천항에서 4~9월 기준 1일 3회 운항하며 섬 내 교통은 자가용 운행이 가능한 지역도 있으나 대부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한상범 시 해양정책과장은 “이번에 쉴 섬으로 선정된 장고도는 해당화 군락지 조성, 해삼 요리 개발, 특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