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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2024년 24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7조원 규모에서 3배 이상 확대되는 수치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연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매출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점유율은 14%로 일본 JDI에 이어 2위다. TV·PC·모바일 시장 정체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산업이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를 견디지 못해 1000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2분기에 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희망은 OLED 패널에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강점이 OLED에 있는 만큼 해당 사업분야에서 실적 개선의 기회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금융투자는 “자동차의 전장화, 디자인 중요성 확대, 자율주행자동차 도입 흐름과 함께 OLED 패널까지 관련 시장에 침투했다”면서 “시장 내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사실상 유일한 공급자라는 측면에서 가격 협상력 우위는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자동차 OLED 패널 실적이 추가되면 3분기부터 TV 패널 사업부의 흑자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뿐 아니라 LG전자·㈜LG도 자동차 부품 사업을 일찍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시장 점유율을 키우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ZKW를 1조4440억원에 인수해 오는 4분기부터 매출 신장을 노리고 있다.
세계무대에서도 이같은 점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모토쇼에서 구동모터·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 솔루션, AV내비게이션·중앙디스플레이장치 및 LCD 계기판 등 인포테인먼트 기기, 지능형 주행보조시스템(ADAS) 카메라 등 자율주행 장치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했다.
LG화학도 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전기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배터리 부품 등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