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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현장]3당 지도부 “한표라도 더” 경기·충남·서울 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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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6. 10. 18:10

추미애, 경기 광주·이천·시흥·부천 등 순회
사전투표율 20% 달성, 파란머리 염색 공약 '이행'
홍준표, 천안서 이인제 등 지지연설
"바닥민심은 한국당" SNS호소도
바른미래당, 잠실 총집결
손 높이 든 이재명-추미애-임병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0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롯데마트 시흥배곧점 앞 사거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왼쪽),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오른쪽)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
6·13 지방선거를 3일 앞둔 10일 여야는 핵심 승부처 집중 유세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기권, 자유한국당은 충남권, 바른미래당은 서울을 돌아다니며 화력을 집중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이날 핵심 승부처 중 한 곳인 경기도를 찾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는 그동안 보수정당 도지사를 뽑았던 경기도의 ‘정권교체’를 내세우며 민주당 압승이 곧 문재인정부 성공이라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추 대표는 경기도 광주시 선거지원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의혹에 대해 “쓸데없는 것 갖고 말이 많은데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을 보면 된다”며 “(이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했던) 성남이 작은 도시이지만 빚을 다 갚고 복지행정 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경기도 광주와 여주, 이천, 안산, 시흥, 부천 등을 순회하며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은 또한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을 경우 파란머리로 염색하겠다던 ‘이색 공약’을 이행했다. 실제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와 백혜련 대변인, 박경미 원내대변인, 유은혜 의원 등은 이날 파란 머리로 염색한 사진을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13일 본 투표일에서도 ‘기호 1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지지 호소하는 홍준표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세번째)가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10일, 충남 천안을 찾아 한국당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제1야당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을 찾아 총력 유세를 펼쳤다. 충남은 한국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미투 낙마’로 영남 5개 광역단체장과 함께 당선 가능지역으로 분류한 곳이다. 홍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충남권에 세 번이나 총력지원 했다. 홍 대표는 이날 ’이긴다! 충남 가즈아!‘ 총력 유세에서 민생을 강조하며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닥민심은 한국당”이라고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만나는 사람마다 민생 파탄을 우려했다”며 “우리는 민생으로 승부한다. 2번 찍어 두 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박종진 후보와 포옹한 안철수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10일 서울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박종진 송파을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
바른미래당은 이날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다.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김동철 원내대표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박종진 후보 지원을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 총출동해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들은 유세 전 잠실의 한 냉면집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당의 ’단합‘을 다지기도 했다.

손 위원장은 잠실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가 경제와 민생, 일자리는 나아졌느냐”고 민주당을 겨냥한 후,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2번이 국민에게 무슨 낯으로 표를 달라 하나. 자숙하고 성찰하라”고 자유한국당도 겨냥했다. 유 공동대표는 안 후보의 마포구 유세를 박 공동대표는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의 지원유세를 각각 이어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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