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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미술 걸작, 서울옥션 경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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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6.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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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천경자·유영국 등 작품 포함 162점, 20일 경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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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앉아 있는 여인’./제공=서울옥션
서울옥션은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사옥에서 개최하는 상반기 마지막 경매에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 162점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이중섭·천경자·유영국 등의 그림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근현대 한국의 역사, 근현대 한국의 미술’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전쟁과 분단 상황, 미술의 역할, 통일을 향한 염원을 소재로 한 작품 위주로 출품작을 구성했다.

추정가는 천경자 작품인 ‘놀이’가 6억∼8억원, 박수근의 ‘앉아 있는 여인’이 5억∼7억원, 유영국이 그린 ‘무제’가 1억5000만∼2억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이중섭 회화 ‘아이들’, 임옥상이 그린 ‘보리밭’, 구본주 조각 ‘파랑새’, 민정기 작품인 ‘겨울 소나무’, 이우환이 완성한 추상화 ‘동풍’이 나왔다.

고미술품으로는 물안개 낀 연못을 배경으로 꽃과 새를 그린 ‘궁중황계도’(宮中黃鷄圖) 병풍, 높이가 60㎝에 이르는 백자 항아리, 보물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이 출품된다.

출품작은 13~20일 평창동 사옥에서 볼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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