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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이중섭·천경자·유영국 등의 그림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근현대 한국의 역사, 근현대 한국의 미술’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전쟁과 분단 상황, 미술의 역할, 통일을 향한 염원을 소재로 한 작품 위주로 출품작을 구성했다.
추정가는 천경자 작품인 ‘놀이’가 6억∼8억원, 박수근의 ‘앉아 있는 여인’이 5억∼7억원, 유영국이 그린 ‘무제’가 1억5000만∼2억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이중섭 회화 ‘아이들’, 임옥상이 그린 ‘보리밭’, 구본주 조각 ‘파랑새’, 민정기 작품인 ‘겨울 소나무’, 이우환이 완성한 추상화 ‘동풍’이 나왔다.
고미술품으로는 물안개 낀 연못을 배경으로 꽃과 새를 그린 ‘궁중황계도’(宮中黃鷄圖) 병풍, 높이가 60㎝에 이르는 백자 항아리, 보물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이 출품된다.
출품작은 13~20일 평창동 사옥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