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금형 2D도면작성·3D부품 모델링 등으로 교육과정 구성
|
조합은 지난해에 ‘제 1기 교육과정’을 시범운영 후 20명의 수료자를 미주정밀, 동아이엔지 등 다수의 금형업체에 채용 연계해 우수 기능인으로 인정받아 재직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편성, 집중 교육을 통해 신규 채용과 동시에 현장직무 수행능력이 확보되는 인력을 지원토록 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우리 금형업계의 경영 현안을 개선하는데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출금형 2D도면작성·3D부품 모델링·CNC밀링(머시닝센터)가공 매뉴얼 프로그래밍·CNC밀링(머시닝센터)조작·금형 부품가공 프로그램·일반 금형부품가공·인성교육 등 64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교육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각 교과목 이수 시점에서 자체평가와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특별 맞춤교육 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며, 기업의 5축 가공 인력채용 희망 시 교육 수료예정자에게 추가 5축가공 맞춤교육 후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인원은 20명이며, 교육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접수를 받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에 대해서는 숙박비 및 식비를 무료제공하며, 교육생에 대해서는 매월 20만원이 수당으로 지급된다. 다만 고용보험에 미가입돼야 하며 실업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훈련수당은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