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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서 ‘붉은불개미’ 발견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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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6.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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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일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 바닥 틈새에서 지난 18일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붉은불개미는 검역본부 소속 컨테이너 점검 인력이 야적장 바닥의 콘크리트 틈새에서 발견됐으며, 야적장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 이후 두 번째이다.

검역본부는 주변지역으로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 마련된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발견지점 및 주변지역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제조치 등에 나섰다.

발견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스프레이 약제 살포 등 우선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방제구역 반경 10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고, 같은 지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후에만 반출토록 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 확진에 따라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가 합동조사를 실시해 불개미 군체 유무 및 크기 확인, 방제범위 결정 등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에 설치된 예찰트랩 60개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하고 발견지점 반경 100m이내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해 정밀 육안조사, 독먹이 살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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