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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순찰대 소속 수경 김동형, 일경 김종진 대원은 근무 시작 전부터 초소 건너편 상가 쪽 인도 부근에서 행색이 남루한 할머니가 혼자 앉아 횡설수설 하는 모습을 보고, 분명 길을 잃은 할머니라 생각, ‘어디 사세요?’라고 묻자 어눌한 말투로 ‘집과 길을 잃어버렸다.’는 말만 반복해 곧바로 인근 팽성파출소에 도움을 요청,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평소 치매와 정신질환으로 이전에도 가출 경력이 있었던 할머니는 전일에도 귀가하지 않아 인천부평경찰서에 가출신고가 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평소 목적지 없이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타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고, 이번에는 길을 잃어 버려 평택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의무경찰 대원들의 요청을 받고 도착한 경찰관들도 어눌한 말투로 횡설수설하는 할머니의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으나, 다행히 주민등록번호를 외우고 있어 가출신고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할머니를 찾은 가족들은 의경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어머니를 찾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