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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양군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준비위원회는 지난 18일 군민체육관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업무를 진행한다.
하지만 준비위는 정작 당시 출범조차 여론에 공개하지 않고 당선인을 비롯해 이정우 전 도의원, 이상혁 전 군 농림과장, 권오석 전 의료원장 등 4명 정도로 구성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민의 알 권리를 철저히 밀봉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수차례 강조해온 김 당선인이 업무시작 전부터 불통(不通)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다.
또 인수위원은 당선인이 선거 때 제시한 공약의 실천과 군정 방향 및 철학 등을 정리하고 순조로운 군수직 인수를 위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인데, 당선자 측근 몇 명으로 제대로 된 인수업무가 가능할지 군민들은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주민 최모씨(37)는 “민선 7기 청양군 인수위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청양’을 모토로 소통과 참여, 포용과 성장, 공정과 신뢰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구상해야 한다”며 “지역민의 의견과 전문가 제안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조촐하게, 검소하게 하다 보니 알리기가 쉽지 않았다”며 “인수위원도 거창하게 외부인사를 초청해서 꾸려진 것이 아니라 당선인이 업무를 잘 알다보니 최소 인원으로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