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축은 27도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혈류와 호흡 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서 사료 섭취량 감소·산유량 감소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축종별 예방대책을 세우고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등 폭염 단계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축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가별 적정 사육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 지붕 물 뿌리기, 환기 팬 가동, 차광막 설치, 가축재해보험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가축재해보험지원 사업비를 지난해 10억원보다 20% 증액한 12억원을 편성했다.
김영수 도 축산정책과장은 “예년보다 폭염이 일찍 찾아옴에 따라 축산농가의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환기시설을 이용한 공기 순환, 충분한 사료 공급, 물 뿌리기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가축이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