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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가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한층 더 성숙된 시각으로 재해석한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작품을 제작했다.
그는 ‘L’ ‘O’ ‘V’ ‘E’ 단어를 서로 비틀고 뒤집어 접합했다. 그렇게 해서 시각적으로 바로 인지하기는 어렵지만, 단어 자체가 하나의 패턴이나 텍스처처럼 표현된 철재 캔버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에 원색의 작은 조각들로 구성된 또 하나의 레이어를 더해, 차가운 철이라는 소재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은은한 빛깔의 철재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그는 “중년이 된 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편하게 꺼내보려 한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금산갤러리










